2025년 5월 13일,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
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조 2,000억 원 규모의
정책금융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.
중소기업 대상 정책금융 1조 7,000억원 추가 공급
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조 7,000억 원의 정책금융이 추가로 공급됩니다.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: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,000억 원이 공급됩니다.
상환기간은 6년이며,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보다 0.3%p 낮게 적용됩니다.
긴급경영안정자금: 대내외 불확실성 및 산불 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,000억 원이 증액됩니다.
운전자금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되며,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0.5%p 가산됩니다.
신시장진출지원자금: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,000억 원이 증액됩니다.
운전자금은 최대 10억 원,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되며,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를 적용합니다.
통상환경변화 위기극복 특례보증: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미국 관세 조치로 인한
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 2,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신설됩니다.
보증비율은 최대 95%까지, 보증료율은 최대 0.4%p 감면됩니다.
소상공인 대상 정책금융 2조 5,000억 원 추가 공급
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조 5,000억 원의 정책금융이 추가로 공급됩니다.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일반경영안정자금: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, 1,400억 원이 증액됩니다.
대출한도는 5년 동안 최대 7,000만 원이며,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0.6%p 가산됩니다.
신용취약자금: 신용점수 839점 이하의 중·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,400억 원이 증액됩니다.
대출한도는 5년 동안 최대 3,000만 원이며,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1.6%p 가산됩니다.
혁신성장촉진자금: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,200억 원이 증액됩니다.
일반형은 운전자금 최대 1억 원, 시설자금 최대 5억 원, 혁신형은 운전자금 최대 2억 원,
시설자금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되며,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0.4%p 가산됩니다.
지역신용보증재단 신규 보증: 경영애로 해소와 산불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조 원의 신규 보증이 추가로 공급됩니다.
신청 방법 일정
중소기업 정책자금: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 5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소상공인 정책자금: 소상공인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직접대출 방식인 신용취약자금과 혁신성장촉진자금은 6월 2일부터,
대리대출 방식인 일반경영안정자금은 7월 1일부터 접수합니다.
이번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
이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추경 정책금융 공급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드렸습니다. 블로그에 활용하시기에 충분한 분량과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.